하정우의 감독 복귀작 소개와 그의 다양한 캐릭터 분석하정우의 감독 복귀작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지는 로비는 10년 만에 만날 수 있는 작품이다. 하정우는 배우로서 한국 영화계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해 왔지만,, 감독으로서도 재능을 발휘하며 영화 팬들의 주목을 받아왔다. 그의 연출작은 단순한 오락 영화가 아닌, 인간의 심리와 사회적 메시지를 담아내는 깊이 있는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하정우의 감독 데뷔작은 2013년 개봉한 '롤러코스터'였다. 이 영화는 한류 스타가 탑승한 비행기가 추락 위기에 처하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그린 블랙 코미디다. 기존 상업 영화와는 다른 독특한 연출 방식과 하정우 특유의 유머 감각이 돋보이는 작품이었다. 이후 2015년 그는 두 번째 연출작인 '허삼관'을 선보였다. 중국 작..